리처드 파인만은 1965년 노벨상을 받은 물리학자이다.
파인만은 어떤것을 '이해'했다고 하는 기준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어떤 개념을 쉽게 설명 할 수 있어야 제대로 이해한것이다.'
지식을 접하고 그 지식에 대해서 쉽게 설명 할 수 있을 정도로 이해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아래는 파인만의 학습 기법이다.
1. 자신이 이해하고자 하는 개념 선택
- 노트 상단에 이해하고자 하는 개념을 적는다
2. 개념을 스스로에게 설명
- 강의용 스크립트 적기
- 마치 개념을 모르는 다른 사람에게 가르치듯이 해야 함
- 이미 이해한 개념이나 이해가 안되는 개념을 스스로에게 설명하는 것은 이해가 깊어지게 해줌.
- 그리고,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정확하게 집어낼 수 있게됨
3. 설명 중 막히는 부분에 대해서 다시 읽고, 다시 배우기
- 2번 과정에서 막히는 부분에 대하여 참고서, 강의, 선생님을 통해 다시 배운다.
-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2번 과정에서 알게 되었고, 이 부분을 강화한다.
- 종이에 쓰거나 말로 설명 할 수 있을 때 까지 반복한다.
4. 다시 정리하기
- 설명할때 말이 길어지거나 복잡해지면, 말을 단순히 하거나 더 이해가기 쉬운 설명법을 만들어 본다.(비유 등의 방법이 있을 것 같다)
5. 좀 더 디테일하게 생각하며 정확히 이해 못하는 부분 찾기
- 1~4의 과정을 아무것도 보지 않고 스스로 설명해본다
- 배운 개념을 더욱 생생한 이야기를 만들어 설명해본다.(개념을 체득하여 '나 자신화'시킴)
특정 개념을 간단히 설명 할 수 없다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머리로는 알겠는데 설명하려니 쉽지않다." 라고 느낀 적은 없었는가?
앞으로 어떤 개념에 대해서 공부를 할때에는, 지식을 Input하는 단계를 넘어 그 개념에 대해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 할 수 있게 설명 할 수 있는지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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