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프레임워크, 프로토콜 등의 기술 선정 시
단순히 몇 편의 블로그를 확인하고 '~카더라' 수준의 검토로 끝내지 않아야 한다.
내가 개발할 서비스의 특징과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 기술을 검토해보고 논리와 근거에 맞게 기술을 선택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단순히 '요새 핫한 기술이니까', '성능이 좋다더라'수준의 논리로는 부족하다.
예를 들어, 영상 스트리밍 기술 중 WebRTC라는 기술은 지연시간(Latancy)짧아서 실시간성이 뛰어나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Zoom, GoogleMeet, Gather Town 등 실시간 화상회의 서비스에서 주로 사용되고, 해당 분야에서 굉장히 핫한 기술이다.
하지만 시청자수가 몇 만 ~ 몇 십만명이 넘는 인기있는 실시간 방송에는 다른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것이 더 나은 방법 일 수 있다.
이유는 스트리밍 인원에 따른 미디어 서버의 부하 등이 있을 수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세히 다뤄보려고 한다.
어쨋든 무지성으로 기술을 선정 하기 보다는, 검토를 꼼꼼히 해보고(문서 읽기, 직접 벤치마크 등) 서비스 결에 맞게 기술을 선정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좋은 예시의 글이 있어서 첨부해본다.
https://d2.naver.com/helloworld/3384599